10/23/2014

Luel Korea - November


 
 
 
Hombre Nino Brand Introduction
 
 
 
Hombre Nino X Buddy Bull Terrie Side Guard Sneakers
Hombre Nino X Dickies Eazy Pants

 

10/06/2014

9/19/2014

GQ Korea - September

 
 
 
 
 
 Garrett Leight California Optical
 
 
Hand Knit Turtleneck in White/Red (Orley)


The First Day of PACKRAT

 
 



The First Day
June 13th Friday

I opened the store at 13th of June 2014.
Lots of friends came to celebrate the store opening.
I was very grateful.
So I made this movie to keep my memories alive.
Enjoy!!  


Kyoungmo Jin
No.1 of Packrat Store
 
BGM : Don Cavalli - Temperamental
/Because Music



 

7/24/2014

Luel Korea - August



Introduction of  'Packrat Store'


 

Arena Homme Plus Korea - August



South2west8 - Bath Towel(Hunting)
Mac demarco - Salad Days
Mr Oizo - Lambs Anger
Thelermont Hupton - Hand Job Hook(Peace Yellow)
Hoxton Mini Press - I`ve lived in east London for 86 1/2 years
Swissco - Natural Bristle Tooth Brush
Mouserug - Mouserug(Zebraherd)
Thelermont Hupton - Utter Pot
 




M Premium Korea - July



Introduction of  'Packrat Store'




GQ Korea - July


 
Introduction of  'Packrat Store'


Coolmax Socks in Red (Nepenthes Purple Label)


The Senator Shorts in White Water (M.Nii)


Micro Stitch Polo in Faded Blue (Orley)






7/13/2014

Sebastian - Remixes

'Remix는 남이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는거 아닌가?  표절이랑 뭐가 달라?' 

Remix(리믹스)나 Sampling(샘플링)이 그다지 달갑지 않았었다. 좋아하는 음악을 질리도록 듣고 또 그만큼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갈증이 최고조에 이렀을 때였다. 기존의 것들 보다 좀 더 새롭고 창의적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새롭게 만들어진 것들로 구성되어야만 인정하겠다는 식이었다. 아직도 어떤 부분에 한해서는 고집을 갖고 있지만 돌이켜보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흐르고 기존의 것들이 재창조 과정을 통해서 더 멋지고 잘 만들어지는 것들을 지켜보면서 새롭다거나 창의적이다 하는 것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립하게되었다. 그렇게 생각이 바뀌어 가면서 리믹스나 샘플링에 대해서도 긍적적으로 바라 보게 되었고 여러가지 예를 들을 수 있지만 명반의 반열에 오른 Daft Punk - Discovery(발견)의 모든 곡이 샘플링의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을 보고 결정적으로 크게 생각을 바꾸게되는 계기를 가졌다.  





Sebastian의 Remixes앨범은 제목 그대로 전 곡이 리믹스를 통해서 만들어졌다. 취향에 따라 원곡이 낫다는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다시 만들어진 새로움이 가져다 주는 신선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이 앨범은 단순하게 신선하다고만 치부하기에는 꽤 잘 만들어졌다. Sebastian이 처음 주목 받게된 계기도 그가 비공식적으로 공개한 리믹스들 덕택이니, 완성도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2008년 발매된 Remixes 앨범은 17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있고, Intro만 제외하고 나머지 16개의 트랙은 다른 뮤지션의 곡들을  리믹스하여 구성하였다. The Raptures, Editors, The Kills, The Rakes, Bloc Party, Klaxons 등의 밴드음악과 Annie, Nâdiya, Kelis와 같은 팝 그리고 Mylo, Kavinsky, Daft Punk등 전자음악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음악들이 Sebastian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리믹스된 곡의 대부분이 2000년대에 출시되었던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동시대의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접할수 있는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Sebastian의 앨범으로 처음 접한 아티스트들의 원곡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링크된 영상의 The Rakes는 Hedi Slimane(에디슬리먼)의 Dior Homme 06SS 시즌에 'The world was mess but her hair was perfect' 라는 곡을 런웨이의 테마곡으로 쓰면서 주목 받았던 밴드다.  We Danced Together 리믹스는 기존의 리듬을 바꾸고 악기를 추가하여 새롭게 편곡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탈바꿈 했다. 원곡의 보컬의 목소리와 멜로디라인 일부만 차용했다. Remixes 앨범의 모든 곡들이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Sebastian만의 일렉트로 하우스로 재탄생했다.



Remixes 앨범은 2008년 출시된 앨범이며, 3년이 지난뒤 2011년 Total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같은 ED Banger Label 소속의 Justice의 New Lands EP에도 그의 믹스가 추가되어 출시되었으며 Kavinsky, Uffie, Woodkid 등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하고 있는 Sebastian의 음악적인 재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Remixes 앨범외의 Sebastian의 리믹스 곡 
  
전자음악만 들으면 너무 멀미가 날 것 같고 소음 같아서 듣기가 힘들다 하는 사람만 아니면 웬만해서는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여행길에 차에서 듣거나 친구들을 불러 모아 파티를 즐기며 듣기에 딱인 앨범이다. 


Written by 
 Packrat No.2 권순민


7/04/2014

Mac Demarco - Salad Days

Captured Tracks의 또 다른 아티스트, Mac Demarco는 사실 음악보다는 영상을 통해서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된 밴드다. Official M/V,인터뷰,다큐등 거의 모든 영상들은 홈비디오 스러운 화질에 미친짓을 서슴치 않는 B그레이드 저질인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묘하게도 그들의 음악과도 잘 어우러지며 총 8장으로 제한되었던 우리의 첫 음반 오더리스트에 Salad Days 앨범을 포함시키게 만들었다.


Mac Demarco의 Salad Days는 Pitchfork New Best Music에 선정 되며 8.5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은 앨범이다.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기대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Salad Days에 수록된 곡들은 빠르지 않은 템포에 잘 쓰여진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기타 톤이 잘 어우러져  Mac Demarco만의 분위기를 확실히 보여준다. 영상만으로 즐기기엔 너무 아쉬운 앨범이기에 음악을 꼭 들어보기를 권해주고 싶다.




Mac Demarco는 1990년생 우리나라 나이로는 25살로 어리다면 어린 친구다. 캐나다 British Columbia 출신으로 자랐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Vancouver을 거쳐 2011년 Montreal로 옮겨가 자기의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음악만으로는 생활을 이어나가기 힘들어서, 음악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임상실험 대상자로 지원도 하고 도로포장 막노동도 했다고 한다. 


Mac Demarco - My Kind of Woman ('2', 2012)


Salad Days는 Mac Demarco의 밴드가 어느 정도 음악적으로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궤도에 올라선 상태에서 발매된 세번째 앨범이다. 그래서 좋은 기타 하나 살 정도의 재정적 여유는 충분히 있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직도 고물 기타를 고수하는 것은 그가 검소한 사람이기 보다는 나름대로 그 기타가 가진 소리에 대한 고집이 아닐까 싶다. 본인이 진지한 뮤지션이면 쓰지 않을 기타라고도 얘기했으니 알만하다. 

어떻게 모였을려나 싶을 정도로 세션들의 비주얼도 Mac Demarco와 상당히 닮아 있다. 대개의 밴드가 그렇지만 라이브시에는 레코딩 된 곡 보다 조금 템포를 올려 연주하는 것이 앨범을 듣는 것 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언제든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면 기꺼이 보러가겠다는마음이 드는 '잘하는' 밴드라는 생각이 든다.




Written by 
 Packrat No.2 권순민



7/01/2014

Beach Fossils - Clash the Truth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 음반 수입 과정이나 레이블과의 커넥션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담당하는 사람과 서로 음악에 대해 묻고 답하면서 어디서 들을 수 없는 이야기나 가십거리까지도 그 과정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해봤다.

디스트리뷰션 담당자에게 받은 세로셀 2480짜리 엑셀 파일은 그런 상상들을 했는지도 모르게 까맣게 잊게 만들었다. 수 많은 레이블의 아티스트의 앨범 중에 8장을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레이블 마다 가진 색깔이 다 다르기에 랜덤하게 이름만 보고 괜찮을 것 같다 싶은 것들 몇몇을 골라 들어보면서 추려갔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레이블이 Captured Tracks 였다. Captured Tracks는 뉴욕 브루클린 기반의 독립 레이블인데, 음악을 가려 듣는 편은 아니지만,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터라 괜찮겠다 싶었다. 개인적으로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레이블이기도 하다. 실제로 처음 들여온 앨범 8장 중 3장이 Captured Tracks 소속이지만 5장 까지도 될 수 있었다. DIIV-Oshin, Thieves Like Us-Bleed Bleed Bleed 모두 후보에 오른 앨범이고 내가 좋아하는 밴드라 자주 들어왔기도 하고 아는 사람은 알만한 적당한 유명세를 가진 앨범이라 생각해서 들여오고 싶었지만 디스트리뷰션 쪽 사정에 의해 다음으로 미뤄진 상태다.

Beach Fossils - Clash the Truth 역시 Captured Tracks에서 배포되는 앨범이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브루클린 출신 Surf, Indie rock 밴드라 할 수 있겠다. 음악을 듣기 전에 이렇게만 이야기한다면 The Drums가 떠오르기 마련일텐데, 큰 틀에서 보면 둘의 음악 스타일이 닮아 있기도 하다. The Drums 앨범들을 재밌게 들어봤다면 Beach Fossils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The Drums - Money 


 

사실 Surfrock(서프락)이나 Surfmusic이라 하면 Beach Boys류의 음악이나 Dick Dale을 떠올리기 쉽다. 누가 어떻게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2000년대의 뉴욕의 서프 뮤직은 이 정도 선에서 엮어지지 않을까 한다. Drums나 Beach Fossils나 전형적으로 알려진 것들 보다는 더 Punk나 Indie 스러운 면을 갖고 있긴 하지만.



Dick Dale - Misirlou


 
Beach Boys - Surfin USA


 Beach Fossils의 Clash the Truth 앨범은 14곡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곡당 재생시간이 짧은 편이라 시디 전체의 러닝타임은 30분 남짓 된다. 통일감 있고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라 악기의 진행 방식이나 멜로디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할 것 없이 잘 버무러져 있는 앨범이다. 전체적인 앨범의 분위기는 Real Estate - Days와 닮아있다. 몇 곡을 꼽자면 Clash the Truth, Generational Synthetic, Birthday, Blonde Redhead의 Kazu Makino 객원 보컬로 참여한 In vertigo가 Clash the Truth 중 가장 도드라지는 곡이 아닌가 싶다. 사실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또 샵에서 판매하는 의류 중 서프 모티브로 진행하는 브랜드도 있기에 다른 상품들과의 조화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었다.

Beach Fossils  -  Generational Synthetic




Beach Fossils live on KEXP 

2009년 결성한 Beach Fossils는 Dustin Payseur, John Pena, Cole Smith 가 주축 멤버를 이루며 시작했지만 현재 Cole Smith는 탈퇴 후 DIIV를 결성하였으며 John Pena는 Heavenly Beat라는 전자음악 성향의 그룹을 새로 만들었다. 각기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모두 Captured Tracks 소속으로 활동 하고 있다.

사진 상 왼쪽 부터
Tommy Davidson(기타) Tommy Gardner(드럼) Jack Doyle Smith(베이스) Dustin Payseur(보컬/기타)


 

Written by 
 Packrat No.2 권순민


6/27/2014

SWISSCO







SWISSCO는 25년간 높은 수준의 생산기준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디케어, 그루밍, 목욕 제품을 제조해온 업체입니다. 또한 대표적인 천연모 칫솔 제조 업체이기도 합니다. 

SWISSCO에서 생산되는 칫솔은 모의 강도에 따라서 Soft, Medium, Hard 세가지 분류로 나누어 지며 잇몸,치아 상태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칫솔모는 맷돼지 털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가공에 의해서가 아닌, 부분별로 강도가 다른 털을 각각 사용하여 생산합니다. 그로인해 대부분의 칫솔모의 색은 밝은 베이지색을 띠지만 강모의 경우 종종 어두운색을 띠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나일론 칫솔은 마찰에 의해 치아 표면에 미세한 손상을 주지만 천연모 칫솔은 모가 닳으면서 상아질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잇몸에 주는 자극 또한 적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SWISSCO NATURAL BRISTLE TOOTH BRUSH
 * 가격 7,000원 - 9,000원(price 7,000 - 9,000 KRW)

* swissco [스위스코]





6/26/2014

Quality Peoples


Quality Peoples는 2010년 Ed Fladung과 John Esguerra의 Art Collaboration으로 시작하게된 브랜드 입니다. 두 사람 모두 각자 하던 일을 그만 두고 Ed는 멕시코로, John은 하와이로, 그들이 자라온 환경 과는 다른 문화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두사람은 서퍼, 아티스트 그리고 디자이너로서의 연대감을  공유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경험을 통해 얻은 영감을 통해서 Quality Peoples라는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Quality Poeples는 컨템포러리 아트, 스트릿 문화, 멕시코 민속 문화, 하와이언 서프, 그리고 우리 삶을 이루고 있는 부분 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고 있습니다. 


티셔츠는 Los Angeles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Mexico, Nayarit 교외의 방과후 학습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판매중인 상품에 대해서는 매장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T : 02 - 6426-6446